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턴 코퍼레이션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|| [[파일:GM 새턴 프로젝트 로고.png|width=300]] || || 프로젝트 진행 당시의 로고[* 이후 새턴 설립 때는 'Saturn Corporation'으로 변경되었고, 회사의 로고는 [[1987년]]에 처음 만들어졌다.] || 1980년대의 미국 자동차 업체는 소형차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[[이스즈 자동차|이스즈]]나 [[스즈키(자동차)|스즈키]], [[토요타]] 등의 일본차들을 자사 브랜드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지만 GM의 [[로저 스미스(기업인)|로저 스미스]](Roger Smith)[* GM의 거의 모든 라인업을 앞바퀴굴림으로 전환하고, 공장 전체의 자동 기계화를 꾀했던 인물이다.] 회장은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통해 제대로 된 미국산 소형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. 그렇게 해서 1982년에 새턴 프로젝트를 결성했고 1985년에 테네시의 스프링 힐에 회사[* 초기 기획은 쉐보레 딜러점을 통해서 판매하는 서브 브랜드 개념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예 GM 본사와 독립되어 있는 회사로 설립했다. 회사 구조 자체가 노사가 모두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, 초반에는 새 브랜드의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.]를 설립하기에 앞서 1983년에 새턴 자동차의 기반이 될 [[GM 새턴 컨셉트카|프로토타입]]을 공개했다. 이때 스미스 회장은 새턴의 첫 차가 향후 가지게 될 특징 몇 가지를 약속했으며, 7년이라는 상당히 긴 시간이 지난 후에 새턴 브랜드의 첫 차로 [[새턴 S-시리즈]]가 등장하게 된다. 그 당시에는 새턴 브랜드 특유의 "무흥정 무혼란" 정찰제 가격 정책과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,[* 사업 초창기에는 서비스 인력들이 직접 리콜 대상 차량들을 보유한 고객들의 집을 찾아와 방문수리하거나 아예 차량을 교환해준 사례가 있다.[[https://www.google.com/amp/s/www.hemmings.com/stories/2016/11/02/gone-but-not-forgotten-the-first-saturns-are-now-eligible-for-aaca-judging/amp|#]]] 구매 후 30일 내지 주행거리 1,500마일 이내로 불만족 시 무조건 승인하는 환불제도, 초기 생산차의 믿을만한 신뢰성 덕분에 출발이 꽤 좋았으며, 새턴차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반영해 "새턴 홈커밍 페스티벌"이라고 새턴 본사로 수만 명의 고객들과 그 가족들이 찾아오는 행사가 개최될 정도였다. 이렇게 쌓아올린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무기로 새턴에서는 1990년대 중순에 흑자전환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회사를 운영했다. 하지만 1990년대 중후반 들어 S-시리즈 하나만으로 버티던 라인업은 낙후해가기 시작했고, 또한 GM 본부에서도 다른 브랜드들의 반발[* 스미스 회장이 수 년 동안 엄청난 금액을 새턴에게 쏟아부었기 때문이었고, 스미스가 퇴임한 후에 [[쉐보레]], [[폰티악]], [[올즈모빌]] 등의 다른 브랜드들은 새턴에 들어간 거금을 자신들의 신차 개발에 투자했어야 했다고 반발하면서 지원 추가투입을 거부했다. 새턴에 비판적인 네티즌들도 새턴을 만들 돈으로 쉐보레, 폰티악의 소형차 개발에 더 공을 들였거나 새턴 S-시리즈가 차기 쉐보레 소형차로 나왔어야 했다는 입장을 내는 경우가 간혹 있다.]과 새턴이라는 회사가 GM과는 독립되어 있다는 점을 들면서 추가 지원에 인색해 했다. 그나마 1990년대 말부터 [[새턴 L-시리즈]]나 1세대 [[새턴 뷰]], [[새턴 아이온]]같은 차들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GM 내부에서 --아직도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인-- 잘못된 경영 구조, 그리고 새턴에서의 잘못된 브랜드 전략 및 [[토요타]]에서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[[사이언(자동차)|사이언]]의 등장 등이 엇물리면서 경쟁력을 많이 잃어버렸다.[* 물론, 그 사이언도 현대/기아차를 위시한 경쟁차들의 약진으로 인해 설 자리를 많이 잃어버려 폐기되었지만.] 결국 2006년에 출시된 [[새턴 스카이]]와 [[새턴 아우라|아우라]]를 시작으로, 새턴에서는 GM이나 오펠 차를 기반으로 하면서 오펠/복스홀과 스타일링이나 라인업 자체를 공유하는 차들을 판매하게 되었다. 때문에 2000년대 중반부터는 그나마 제대로 된 차들을 팔면서 새턴도 잠시 살아날 여지를 버는가 싶었다.[* 새턴 아우라가 언론매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면서 2007년 "북미 올해의 차"로 꼽힌 적이 있으며, 오펠차 기반의 새턴 차들은 이전 세대 차들보다 평판이 좋은 편이였다. 단 기존의 새턴 팬들은 새턴이 더 이상 GM 본부와 독립된 "다른 종류의 자동차 회사"가 아닌 그저 그런 GM 계열사로 전락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.] 그러다가 2009년 GM이 파산 사태로 휘청이던 중 자구책으로 쓸모없는 자회사들을 정리하기로 했는데, 당시 새턴은 폰티악과 함께 라인업이 크게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광고 예산 부족으로 소생에 한계가 걸렸다. 그리하여 새로운 인수 예정 업체 [[펜스키 오토모티브 그룹]][* [[스마트]] 차량들을 미국 시장에 들여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적이 있었다. 여러 회사와 협상을 하다가 [[르노삼성자동차]]와 접촉을 했다는 설이 있었지만, 모기업 [[르노]]-[[닛산]] 얼라이언스의 [[닛산]]이 이에 반대해서 무산 되었다. 만약 닛산의 반대만 아니었다면, [[르노삼성 QM5]]를 [[새턴 뷰]]로 리뱃징한다던지, [[르노삼성 SM5]]를 [[새턴 아우라]]로 만든다던지, [[르노삼성 SM3]]를 기반으로 한 [[새턴 아스트라]]도 만들었을지 모른다. 반대로 [[새턴 아웃룩]]을 기반으로 한 준대형 SUV가 [[르노삼성]] QM7으로 팔렸을 수도 있다.]과 매입을 진행했지만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[[폰티악]], [[허머]]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. 새턴 차량들은 판매 대수가 높지 않았는데, 이는 당연하게도 새턴의 특성상, 새턴은 [[토사구팽|많이 팔려고 만든 브랜드가 아니라 GM의 네이밍 밸류를 위한 브랜드였기 때문이다]]. [[밥 루츠]] 당시 GM 부회장은 새턴을 두고 "하지 말았어야 할 실험이었으나, 광적인 브랜드 충성도와 2000년대 중순 개선된 라인업 때문에 폐기하기에는 아쉬웠다."고 회고한 바가 있다. [[아시아]]에서는 [[일본]][* [[1997년]]에 엔화 환율 상승을 노리고 진출하였다. 첫 선적 과정을 직접 공장에서 보여주었는데 당시 광고 영상이 남아있으며 운전석을 오른쪽으로만 바꿨을 뿐 계기판은 마일/킬로미터가 병기 표기되어 있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k7-zD5BOi_k|#]]] 및 [[대만]] 시장에서 판매된 적이 있었다. 특히 일본 시장에서 발음은 [[사탄|이 단어]]와 비슷하게 들려서 부정적인 감이 없잖아 있었을 듯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